◀앵커▶
김제시가 축산악취개선을 위해 친황경 축산업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가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순창에서 개최됩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에 김제시가 선정돼 국비를 포함해 총 1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습니다.
김제시는 액비순환과 정화방류를 위한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지원해 자가 처리 비중을 높이고 관리 체계를 강화해 악취저감을 극대화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지역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사업을 지속가능하게 하고 친환경 모델을 도입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송태종 / 김제시 축산진흥과 친환경축산팀장]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축산업의 악취문제 해결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순창]
제18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 개막 이틀을 앞둔 가운데 주최지인 순창군은 경기장 시설 점검과 정비를 완료하고 선수단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대회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순창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9개 정식·시범·전시 종목을 치르며 장애인 체육 발전과 지역 화합의 장이 될 전망입니다.
[무주]
무주군이 신규공무원들의 '지역 바로 알기'와 공직 생활 적응을 위해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신규공무원들은 적상산사고와 구천동 어사길, 태권도원 등을 둘러보는 동안 선배 공무원들의 조언을 청취하고 본인의 생각을 전했으며 주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실현하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장수]
제5회 장수 그림책 전시회가 오는 29일까지 한누리전당 전시실 및 소공연장에서 열립니다.
전시된 작품은 오소리 작가의 '노를 든 신부' 정희선 작가의 '다크 이야기' 등 모두 다섯 권으로 크고 작은 어려움 속에서 살아가는 이들에게 응원과 용기를 전하고자 하는 내용으로 꾸며졌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조성우
영상제공:김제시(전병일), 순창군(김종구), 무주군(윤만회), 장수군(최민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