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농림·수산 분야 상호금융기관들의 부실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국회 농해수위 윤준병 의원실이 3대 상호금융기관 중앙회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대출 연체율은 수협이 6.08%, 산림조합 5.63%, 농협 3.81%순으로, 국내은행들의 평균 연체율 0.42%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윤 의원은 서민과 지역을 위한 금융기관들이 부동산 PF 같은 대출에 치중하면서 건전성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며, 부실채권을 빨리 매각해 더 큰 위기를 사전에 막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