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군산해경
군산 앞바다에서 8명이 탄 어선이 전복돼 구조작업이 진행됐고, 현재까지 7명이 구조됐으나 중상자가 많습니다.
오늘 오전 7시 35분쯤 군산 십이동파도 남쪽 7.5km 인근 해상에서, 서천에서 출항해 조업 중이던 35톤급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선박이 뒤집어지며 자동으로 조난 신호가 접수됐으며, 현재까지 7명이 구조됐지만 3명이 의식을 잃은 상태로 병원 이송 중입니다.
해경은 전복된 어선에서 누군가 타격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남은 승선원 1명을 구조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