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의대 입학 정원 확대를 놓고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시 모집을 시작한 전북대는 당초 일정대로 증원된 인원을 선발할 방침입니다.
전북대는 어제(9일) 시작된 수시모집에서 의예과 선발 인원을 103명으로 공고한 가운데, 지난해 142명보다 29명 증원된 171명을 최종 선발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전북의대 교수회 관계자는 “앞으로 벌어질 의료대란을 생각하면 정부가 지금이라도 증원 방침을 철회하는게 맞다” 며, 구체적 대응책은 향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