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전북 지역의 마을 단위 말단 행정구역의 식료품점 부재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북연구원은 오늘(4일)자 이슈브리핑을 통해, 농림어업총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도내 5,245개 행정리 가운데 83.6%가 식료품점이 없는 마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통계를 봐도 농촌 주민이 과일류와 육류, 우유류를 섭취하는 양이 도시민과 비교해 낮았다며, 농어촌지역의 이른바 '식품사막화'에 전북자치도가 대응에 나설 것을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