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한국식품연구원 직원이 청사 내에서 몰래 암호화폐 채굴장을 운영하다 감사에 적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완주경찰서는 2022년 4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설비 이상으로 사용하지 않은 홍보실 내 VR 창고에서 총 12개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사용해 암호화폐 채굴 서버를 운영한 혐의로 40대 실장급 직원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이 직원은 해당 창고에 에어컨과 출입 감지 센서 등을 설치해 연구원에 800만 원가량 피해를 입혔는데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의 감사 과정에서 발각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