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달 말 개막하는 무주반딧불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열렸습니다.
고창에서는 매운맛 해풍고추축제가 오늘 막을 올립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주]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홍보 동영상을 시청한 후 세부 설명을 듣고 친절교육을 받는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열렸습니다.
20여 개 단체 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축제 기간 쑥뜸과 귀반사, 풍선아트 등 전문분야 활동과 함께 행사장 운영, 주변 청소, 안내, 진행 등에 앞장섭니다.
오는 31일 개막하는 반딧불축제는 바가지요금·일회용품·안전사고 없는 3무 축제를 지향하며 친환경 가치 실현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강우 / 무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올해도 무주반딧불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 자원봉사자 여러분은 적재적소에서 자신들의 귀한 시간과 노력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고창]
제28회 고창해풍고추축제가 오늘부터 사흘간 읍내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열립니다.
고추재배 농가와 단체들은 직거래장터를 열어 건고추와 고춧가루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김치와 고추장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진행합니다.
축제는 또한 다채로운 먹을거리와 볼거리가 마련돼 명품 해풍고추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다고 주최 측이 밝혔습니다.
[김제]
김제 지평선쌀이 미국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금만농협은 지평선쌀 18톤을 수출하기 위한 선적식을 열고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친 최고의 미질로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지평선쌀은 올해 100톤이 수출계약됐습니다.
[임실]
임실군의 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이 누수 방지에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군은 지난 5년간 원격검침기 6천7백여 대를 수용가에 설치해 누수 감지 및 누수량을 실시간 확인하고 민원인에게 신속하게 안내해서 요금부담을 줄였다고 전했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강미이
영상제공:무주군(윤만회), 고창군(김형주), 김제시(전병일), 임실군(최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