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국민의힘이 어제(15일) 광복절 기자회견을 열고 윤대통령을 조선총독부 총독에 비유한 조국 대표를 향해, 당장 평양이나 만주로 떠나라고 날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신동욱 국민의힘 원내 수석 대변인은 오늘(16일) 논평을 내고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조선총독부 10대 총독’이라고 칭한 것은 말이 아니라 배설일 뿐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신 대변인은 또, 윤석열 정부가 조선총독부라면 조선총독부 의회에서 더 좋은 방을 차지하려고 몇 달째 응석을 부리는 것은 독립운동이냐고 되물으며, 지금이 조선총독부 치하라고 생각한다면 당장 의원직을 내려놓고 평양이나 만주로 떠나라고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