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국립군산대학교 이장호 총장이 구속된 지 일주일 만에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늘(16일) 사기 혐의 등으로 이 총장을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에너지기술평가원이라는 국가 R&D 지원 기관을 속이고 국비 22억 원을 사용한 혐의와 연구원들의 인건비를 착복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앞으로 20일 이내 이 총장에 대한 기소 여부를 판단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