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 앵 커 ▶
전주의 여름 대표 축제로 자리잡은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JUMF2024가 화려한 막을 열었습니다.
전국에서 모여든 관객들의 기대와 함성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는데요.
인기 가요와 락, 인디 뮤직과 K팝이 눈과 귀를 사로잡고, 다양한 부대행사가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전재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푸른 잔디 위로 울려퍼지는 강력한 샤우팅에 관객들이 손을 흔들며 소리에 몸을 내맡깁니다.
공중을 가르는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하늘로 점프, 한 여름 뜨거운 햇살도 두렵지 않습니다.
[김재환 정세민 / 전주]
"올해도 정말 재미있게 이 무더위 날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정말 재미있게 즐기도록 하겠습니다. 파이팅!"
전주의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한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JUMF가 올해도 돌아왔습니다.
지역주민은 물론 전국에서 몰려든 관객들의 함성과 기대가 행사장을 가득가득 메웠습니다.
[서준우 / 경기 성남]
"덥지만, 그래도 집에 있어도 덥잖아요. 아이가 악퉁 밴드를 굉장히 좋아해서요."
[임승현 (경기 성남) / 박주현 (경남 거제)]
"밤이면 활동하기 좋을 테니까. 그때는 사람들도 많이 모일 테고, 그때 다들 점프하면서 신나게 놀지 않을까?"
강산에와 김경호밴드, 서문탁 등이 출동하는 락 공연 그리고 다양한 인디밴드의 공연으로 JUMF의 첫날 밤이 뜨겁게 달궈질 예정,
이어지는 주말과 휴일에는 KPOP그룹 QWER과 멜로망스, 린, 장기하 등의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이 대거 출격해 화려하게 무대를 장식합니다.
[전재웅 기자]
"JUMF를 찾은 관객을 위해 폭염에 대비한 물놀이 시설과 다양한 홍보 부스도 마련됐습니다."
임실 치즈, 익산농협 찹쌀떡 등 지역의 인기 먹거리와 맥주 코너가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꾸밉니다.
모든 것을 쏟아내는 뮤지션들의 폭발적인 퍼포먼스, 폭염도 두렵지 않은 음악에 대한 열정이 오늘부터 사흘간 전주에서 이어집니다.
MBC뉴스 전재웅입니다.
영상취재: 정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