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32만 명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전북대 총장이 공식 사과했습니다.
전북대 양오봉 총장은 오늘(7일) 홈페이지 초기 화면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절대 있어서는 안될 일이 발생했다며 총괄 책임을 맡은 총장으로서 사과드린다고 밝히고, 국정원과 교육부, 경찰 등과 긴밀히 협력해 피해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북대는 지난 7월 28일 통합정보시스템이 해킹 당해 학생과 졸업생, 평생교육원 회원 등 32만여 명의 주민등록번호 등 최대 74종의 정보가 유출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