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전북지역 의대 졸업생 10명 중 6명은 지역을 떠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백승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토대로 지난 5년간 도내 의대 졸업생 698명을 분석한 결과, 전북 취업자는 38%인 266명에 그쳤고, 44%의 졸업생은 수도권에서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 의원은 전체 의대 졸업생의 수도권 취업률이 지난 2018년 55%에서 2022년에는 60%로, 의료인력의 수도권 쏠림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