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지역 경선이 오늘(27일) 부울경에서 열립니다.
민주당은 이날 울산과 부산, 경남 창원에서 지역별 합동연설회를 개최합니다.
이재명 후보는 앞서 진행된 1주차 지역 경선에서 누적 득표율 91.7%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결과에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이 아니라 '구대명'(90%대 득표율의 이재명)이라는 신조어까지 회자되고 있습니다.
경쟁자인 김두관 후보는 7.2%, 김지수 후보는 1.1%로 한 자릿수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경남에서 도지사와 국회의원 등을 지낸 김 후보가 추격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최고위원 투표에서는 현재 정봉주 후보가 누적 득표율 21.67%로 8명 후보들 가운데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다음 달 18일 전국당원대회 당일 대의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 등을 합산해 최고위원 5명이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