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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정동영, 명쾌한 극우 감별법으로 이진숙 옭아매
2024-07-24 414
고차원기자
  ghochaw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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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민주의 민자만 들어도 혐오스럽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민주주의를 혐오하는 것으로 들리는데, 민주주의를 증오하는 사람을 극우 파시스트라고 부릅니다. 본인은 극우입니까?


[이진숙]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극우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극우는 반평등주의, 인종차별주의, 폭력을 수반하는 개념이고..


[정동영]

미국의 극우 예를 들었는데요. 한국의 극우의 증표가 몇 개 있습니다. 5.18을 폭도가 일으킨 사태라고 말하는 것, 일반 상식과 동떨어진 극소수의 사람들이 그렇게 말합니다. 극우입니다. 세월호를 폄하하는 사람들 극우입니다. 이태원 참사 기획설을 얘기하는 사람들 극소수지만 극우입니다. 특징이 있습니다. 합리성이 부재합니다. 그리고 상식과 동떨어져 있습니다. 상식은 대부분의 사람들의 공통 감각입니다. 그리고 딱지 붙이기를 합니다. MBC를 노영방송이라고. 이만하면 본인이 뭐라고 아니라고 말할지라도 이미 국민은 극우 인사를, 대통령이 방통위원장에 임명했다고 국민은 받아들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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