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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고 야구부 10대 1.. 39년 만에 메이저 대회 우승 '눈앞'
2024-07-16 4493
전재웅기자
  rebear@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에 오른 전주고 야구부가 10대 1로 앞서가며 39년 만에 메이저 대회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오늘(1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9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마산용마고와 맞붙은 전주고는 3회 말까지 6점을 터뜨리며 한점 득점에 그친 마산용마고를 압도했습니다.


하지만 우천으로 1시간 20여분 간 경기가 중단됐다 5시를 전후해 경기가 재개되자마자 4회 초 3점 홈런 등으로 10대 1로 앞서가고 있습니다.


전주고는 지난 1985년 황금사자기 우승 이후 39년 만에 전국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는데 전주고 학생과 동문 700여 명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전을 펼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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