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새만금개발청이 10조 원대 새만금 투자를 둘러싼 국제정세 변수에 선을 그었습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오늘(16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투자유치 실적 10조 원 가운데 중국기업이 미국IRA 제재를 우회한 새만금 투자가 4조 원에 이르지만, 아직 투자철회 사례는 1건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일부 투자가 지연되고 있고, 미국 대선 유력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IRA철폐 움직임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조만간 중국 출장에 나서 새만금 투자기업들의 동향을 살필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