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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서 일 쉬면 소득 지원' 상병 수당 7월부터 시범 도입
2024-06-25 1954
허현호기자
  heohyeonho@gmail.com

사진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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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서 일을 쉴 때 국가가 소득을 일부 지원해주는 '상병수당'이 다음 달부터 전주에 시범 도입됩니다.


전주시는 보건복지부 시범 사업으로 오는 7월부터 1년 동안 업무와 관련없는 질병이나 부상으로 일을 쉴 때 8일차부터 하루 4만 7,560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상병수당 제도가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시에 거주하거나 일하는 직장인과 일용직, 자영업자, 프리랜서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중위소득 120% 이하 등 재산과 소득 요건을 만족해야 합니다.


지정된 병원에서 진단서를 발급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청할 수 있는데, 최초 7일을 제외하고 최대 150일까지 수당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해당 사업은 '상병수당 3단계 시범 사업'으로 예산 139억 원이 전액 국비로 진행되며, 앞서 1, 2단계 사업에서는 익산과 전남 순천, 서울 종로 등 10개 시군에서 시범적으로 시행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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