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서거석 전북교육감 재판에서 위증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귀재 교수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전주지방법원은 오늘(25일) 1심 판결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하고 "이 교수 범행으로 사법권 행사가 저해돼 해악이 크다"며, "기자회견을 하는 등 적극 관여한데다 제3자의 회사를 통해 경제적 이익을 얻으려 한 정황도 있어 비난 가능성도 높다"고 밝혔습니다.
이 교수는 지난해 3월 서 교육감의 '동료 교수 폭행' 의혹 재판에 출석해 '서 교육감으로부터 폭행당한 사실이 없다'는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