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오늘도 폭염 특보가 내려진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 이어지겠습니다.
오늘(21일)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경기 가평과 고양·용인·안성에는 폭염경보가, 경기와 강원· 충청·전북 지역 일부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전북 지역은 부안·군산·김제·완주·익산·정읍·전주 7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전북은 10시 기준 최고 기온이 정읍 29.2도, 완주 28.3도, 전주와 김제 27.8도, 군산 27.7도 등을 보였으며 오후에 접어들면 최고 31도까지 오르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정체전선 영향으로 강원내륙, 산지와 남부내륙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북은 오후부터 동부를 중심으로 5~10mm의 강수량을 기록하겠습니다.
내일부터 모레까지는 전북 전역에 비 소식이 있는 가운데, 30~80mm 수준의 강수량이 예보됐으며 많은 곳은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