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이륜차가 보행자를 들이받아 남매가 숨진 사건을 계기로 경찰이 특별 단속에 나섭니다.
전북경찰청은 내일(18일)부터 한달 간을 집중 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배달 오토바이 등 이륜차의 과속이나 신호 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도내 14개 시군에 주야간 순찰 인력을 배치해 주요 도로 뿐 아니라 골목길에서의 법규 위반까지도 적발할 계획입니다.
지난 15일 군산 나운동 횡단보도에서는 신호를 위반한 과속 배달 오토바이에 들이받혀 50대 남매가 숨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