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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지공장에서 스무 살 직원 숨져..노동부 현장조사
2024-06-17 5933
박혜진기자
  hjpark@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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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지공장에서 신입 직원이 숨져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어제 오전 9시 15분쯤 전주의 한 제지공장 안에서 근무하던 직원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돼 즉시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고용노동부는 근무 내역 등을 확인하는 등 현장 조사에 나섰고 유족 측이 의뢰한 부검 결과가 나오는 대로 사망 원인을 분석해 중대재해 처벌법 적용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직원은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스무 살의 신입사원으로 지난해 11월부터 현장실습을 거쳐 취업했습니다.


공장 측은 업무가 원료 관련 설비 점검인 만큼 위험 요인이 없었다며 안전사고는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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