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제공 : 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
새만금신공항 사업 계획의 취소 여부를 판단하는 행정소송이 증인신문 절차 개시로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새만금국제공항 기본계획 취소 소송' 공판이 오늘(13일) 서울행정법원에서 열린 가운데,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환경단체 측의 국제 조류전문가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신공항 계획의 취소 필요성을 부각했습니다.
환경단체는 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에서 조류충돌 위험성이 부실하게 평가됐고, 사업이 생물다양성 협약을 위반했다는 의견을 재판부에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