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일(11일)부터 카드형 정읍사랑상품권으로 택시 요금도 결제할 수 있습니다.

남원시가 소규모 지역기업의 상품 판매와 홍보를 위해 팝업스토어 형식의 매장, '남원종합상사'를 운영합니다.

우리 지역소식 정태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읍]

정읍시는 카드형 정읍사랑상품권으로 택시요금을 결제하는 서비스를 내일(11일)부터 운영합니다.

카드형 지역상품권은 가맹점 등록을 마친 개인과 법인택시 5백여 대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물품 구매와 마찬가지로 결제 금액 10%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정읍사랑상품권은 올해 모두 600억 원 발행되는데, 3분기 발행액 150억 원은 다음 달 1일부터 구매가 가능합니다.

[김상철 / 정읍시 지역경제과장]

"택시종사자와 이용객 간 현금 거래에 따른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도 사용자 편의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남원]

남원시와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이 기획한 로컬편집샵, '남원종합상사'가 도통동에서 정식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남원종합상사는 소규모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인 판매와 마케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팝업스토어라는 형식의 매장으로 운영되는데, 42개 기업이 생산한 부각과 한과, 생활용품 등 남원만의 다양한 상품을 홍보·판매합니다.

[고창]

고창군과 광주광역시 남구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가졌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농촌체험 등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농·특산물 직거래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게 됩니다.

[무주]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무주군 안성면 두문마을에서는 물 위에서 즐기는 전통 불꽃놀이인 '낙화놀이' 축제가 열렸습니다.

낙화놀이는 뽕나무로 만든 숯과, 쑥잎을 말려 만든 심지, 소금을 한지에 싼 낙화봉을 긴 줄에 매달아 불을 붙이는 놀이로 흩날리는 불꽃이 장관입니다.

MBC뉴스 정태후입니다.

영상편집:진성민

영상제공 : 정읍시(신기진), 남원시(강석현), 고창군(김형주), 무주군(윤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