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 대기 중이던 전기차가 앞선 차량 3대를 들이받아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30일) 오후 2시 40분쯤 전주시 덕진동의 왕복 6차선 도로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60대 남성 2명이 목 부위 부상을 입고 치료 중입니다.
사고를 낸 60대 남성 전기차 운전자는 신호 대기 중 차량이 갑자기 급발진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확보한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