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임실군 성수산에 휴양 시설을 갖춘 숲속 야영장이 조성됩니다.
왕의 숲 국민여가캠핑장에 이어 추가 야영시설이 완비된 겁니다.
부안군이 중국 청도시와 함께 크루즈 활성화에 나섭니다.
우리 지역소식, 전재웅 기자입니다.
◀리포트▶
[임실]
산림자원을 활용한 임실 성수산 숲속야영장 조성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올 하반기 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숲속의 집 5동, 야영지원센터 1동, 야영사이트 5개소 등이 조성된 가운데 현재 조경공사가 진행중 입니다.
성수산 숲속야영장은 국내에는 보기 드문 세모와 네모 형태의 집으로 최대 6인까지 수용 가능합니다.
[이희길 / 임실군 산림녹지과 산림소득팀장]
"우리지역 대표 관광지인 성수산에서 왕의 기운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숲속야영장 조성사업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안]
부안군이 중국 청도시 국제크루즈 서비스 관리국과 크루즈 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크루즈 관리국은 청도와 인천, 부안을 연결하는 크루즈 항로에 대해 중국 선사와 합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고, 부안군도 상생 협력하면서 크루즈 기항지 유치에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최근 아시아 크루즈 관광 추세가 2박 3일 또는 3박 4일의 단기간 상품으로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청도시가 대한민국의 서해안을 주력으로 하는 상품을 개발 중입니다.
[남원]
남원시보건소는 관내 초·중·고 15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흡연예방 교육 프로그램 '스마트 퀴즈쇼'를 운영합니다.
오는 7월 18일까지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가족의 금연 실천을 돕는 등 흡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진안]
진안군은 진안고원길을 걸으며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플로깅은 걷거나 뛰면서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으로 참석자들은 용담호 물문화관에서 감동마을까지 약 4km를 걸으며 도로와 용담호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200여kg을 수거했습니다.
MBC뉴스 전재웅입니다.
영상편집 : 함대영
영상제공 : 임실군(최제영), 부안군(유성준, )남원시(심양하), 진안군(정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