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마을자치연금 제도를 역점적으로 시행 중인 익산시에서 4번째 마을이 탄생했습니다.
무주 반딧불축제를 100일 앞둔 다음 달 1일부터 축제 홍보를 위한 힐링여행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익산]
익산 망성면 하발마을이 마을자치연금 제4호 마을로 이름을 올리고 준공식을 열었습니다.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5년 전부터 실시된 마을자치연금제를 도입한 하발마을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조성하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 등으로 연금 재원을 마련합니다.
올 하반기부터는 익산 관내 기존 3개 마을처럼 연금 수령이 시작돼 17명의 어르신이 혜택을 보게 됩니다.
[김태환 / 익산시 농촌활력과장]
"마을자치연금을 통해서 농가 소득이 증가됨에 따라서 삶의 질이 향상됨으로써 인구 유입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무주]
오는 8월 말 개막하는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에 앞서 다음 달 1일부터 8일간 반딧불 신비탐사와 1박 2일 생태탐험이 진행됩니다.
무주군은 본 축제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반딧불이 생태와 서식환경을 면밀히 관찰할 수 있는 2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소정의 참가비를 내면 자연 속 신비를 만끽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김제]
김제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광활면 9남매 다자녀가정을 방문해 농협시지부가 후원한 5백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습니다.
해당 가정의 부모는 양육의 과정은 힘들지만 자녀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며 지역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남원]
남원시가 농촌주택 신축 및 개량에 저금리 융자지원한다며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습니다.
올해부터는 대출한도가 신축의 경우 2억 5천만 원, 증축 및 대수선은 1억 5천만 원으로 각각 5천만 원 상향조정됐으며 지원 대상자는 최대 280만 원까지 취득세액을 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조성우
영상제공:익산시(최성규), 무주군(윤만회), 김제시(전병일), 남원시(심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