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완주군이 임진왜란 초기에 일어났던 웅치·이치 전투를 주민들과 재조명하는 사업을 추진합니다.
무주군이 청소년참여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완주]
완주군은 '웅치·이치전투 세상 밖으로 꺼내기 사업'을 주민들로 구성된 국민정책디자인단과 함께 꾸려나가기로 했습니다.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모인 정책디자인단은 웅치·이치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널리 알릴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의견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재작년 웅치전적이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가운데 주민참여형 정책 설계에 방점을 둔 정책디자인단이 웅치·이치전투의 역사적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울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무주]
2024 무주군청소년참여위원회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6명의 청소년들로 발족해 내년 3월까지 활동에 나섭니다.
위원회는 청소년 정책과 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참여기구 워크숍을 개최하며 지역사회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조윤진 / 무주군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
"무주군 청소년들의 행복과 복지를 위해 앞장서 생각하고 제안하며 이끄는 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고창]
고창군이 고품질 미니수박 브랜드 육성에 적극나서기로 했습니다.
고창미니수박연합회는 블랙망고와 블랙보스, 애플 등 미니수박을 약 90헥타르 면적에서 재배하고 있어 전국 대비 1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고창군은 맛과 과육이 좋은 미니수박 생산을 위해 토양과 양분 관리 현장실증 연구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장수]
장수군이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지원자 10명을 대상으로 창업교육을 실시합니다.
교육은 보름간 진행되는데 트랜드 분석, 상품개발, 재무 회계 등 창업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짚고 제출된 사업계획서와 창업자금 지원 여부를 평가합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정진우
영상제공:완주군(김회성), 무주군(윤만회), 고창군(김형주), 장수군(최민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