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임실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베트남 지방도시와 손을 맞잡았습니다.
진안군이 용담댐 수몰민 만남의 날을 지정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임실]
임실군은 농촌인력부족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베트남 뚜옌광성을 직접 방문해 계절근로자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두 지방도시는 우수한 농촌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거주와 근무 여건을 최상화하는 한편 근로자 선발과 훈련을 지원하는 데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임실군은 향후 농가 수요조사와 적정 유치 시기 등을 고려해 베트남 현지에 자체적인 모집 및 선발을 통한 인력파견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심민 / 임실군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많이 유치하여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크게 해소하고..."
[진안]
진안군이 용담댐 수몰민 만남의 날 운영위원회를 열고 14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습니다.
위원회는 용담댐 수몰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안부를 묻고 향수를 달랠 수 있도록 내년부터 매년 4월 둘째 주 토요일을 만남의 날로 지정하고 행사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장수]
장수군은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사용과 관련해 이달 말까지 신청을 접수합니다.
대상자는 협동조합과 농업법인 같은 생산자 단체, 농특산품 제조·가공업체이며 신청 품목은 장수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임산물 그리고 이를 원료로 하는 가공식품입니다.
사용 승인이 결정되면 '장수가꿈' 브랜드를 2년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주]
무주군이 지난 5년간 군민안전보험을 통해 총 72건에 1억 6천2백만 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는 보장범위가 확대돼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 등 37개 항목이 보장되고 자연재해 사망 등은 최대 5천만 원까지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정진우
영상제공:임실군(최민광), 진안군(정해수), 장수군(최민광), 무주군(윤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