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원시보건소가 읍면 경로당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합니다.
장수군이 농기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등화장치를 부착해줍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원]
남원시보건소는 오는 7월까지 읍면 경로당 16개소를 대상으로 '튼튼혈관 건강교실'을 운영합니다.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증 예방과 관리의 이해도를 높이는 내용으로 기초검사와 예방교육이 진행됩니다.
보건소 측은 만성질환 조기발견을 통해 조기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희연 / 남원시보건소 방문보건팀장]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시민들이 자기의 혈압, 혈당 수치를 제대로 인지하고, 질환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도록 방문보건 사업을 추진해 가겠습니다."
[장수]
장수군은 야간 주행 시에 발생할 수 있는 농기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등화장치를 무상으로 부착헤주기로 했습니다.
특히 경운기와 트랙터의 경우 야간이나 비가 내리는 날에는 속도가 느리고 식별이 어려워 추돌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등화장치 부착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농업인들의 신청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합니다.
[완주]
완주군이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농촌생활에 필요한 기술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귀농귀촌센터가 주관한 교육은 용접과 목공, 전기 배관 분야로 실생활 적응력과 소통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줬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군은 또한 농업경영기초실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정진우
영상제공:남원시(강석현), 장수군(최민광), 완주군(김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