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전국의 아파트 분양시장이 냉각 상태인데 반해 전주시내 일부 단지가 최고 청약률을 기록하는 등 지역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서비스업체 직방에 따르면, 지난 3월 주택재개발을 통해 분양된 전주의 모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55.5:1을 기록하며, 올해 지방 공급 단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반면,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의 경우 강원과 울산, 대전, 경남, 부산 등은 올해 평균 경쟁률이 미달 상황으로, 지방의 청약시장이 급속히 얼어붙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