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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전북] 지역 소식 (순창·무주·임실·완주)
2024-05-13 209
임홍진기자
  pink5467@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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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순창군이 농촌유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가족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여러 곳에 거주 시설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무주군이 '전북에서 살아보기' 귀농 프로그램 참여 희망 도시민을 모집합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순창]

순창군은 농촌유학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 인계와 팔덕면 등 현재 3곳인 유학생과 가족 거주시설을 내년 말가지는 모두 6곳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군은 접근성이 좋은 거주시설이 유학생과 가족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게 하고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방편이 될 수 있다며 빈집을 활용한 소규모 시설도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순창 지역에는 수도권에서 온 41명의 초등학생이 농촌 유학 중이며 그 가족을 합해 모두 84명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정주 / 순창군 행정과장]

"순창으로 농촌유학을 온 가정들이 우리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세심하게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무주]

'전북에서 살아보기' 시책에 동참하고 있는 무주군은 재배 품목 장기 실습형 부문을 선택하고 귀농귀촌인이 블루베리나 사과 품목을 재배하며 수확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합니다.


1기는 6월부터 8월, 2기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데 기수당 총 5가구 8명이 영농 실습과 농촌 체험을 통해 귀농 환경탐색의 시간을 갖게 됩니다.


[임실]

임실군은 농작업 관련 질환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을 위해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합니다.


대상은 51세에서 70세 사이의 짝수년도 출생 여성으로 근골격계와 심혈관계, 농약중독 등의 지정 과목 검진비용 22만 원을 국비와 지방비로 전액 지원합니다.


[완주]

완주군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을 시행합니다.


군은 전년도 매출액이 3억 원 이하인 사업장에 카드매출액의 0.5%,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16일까지 신청을 접수합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진성민

영상제공:순창군(김종구), 무주군(윤만회), 임실군(최제영), 완주군(김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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