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완주군이 '취학 전 천 권 책 읽기' 사업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고창군이 치매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보호서비스를 본격 추진합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완주]

취학 전에 천 권의 책을 읽도록 하는 완주군의 독서문화 진흥사업의 홍보를 위한 현판식이 삼례읍 백산어린이집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로 삼 년째를 맞는 사업은 현재 2천여 명의 어린이와 양육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독서문화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지역 어린이집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완주군은 매일 한 권 3년간 천 권의 책을 읽기 위한 운동은 아이와 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공동체 육아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하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김미경 / 완주군도서관사업소 도서관정책팀장] 

"우리 아이들이 '취학 전 천 권 읽기'를 통해서 책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면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활성화시켜 나가겠습니다."

[고창]

고창군노인요양원 치매전담실이 문을 열고 치매어르신을 위한 재활치료와 인지능력개선, 체력증진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치매전담실은 고창 사회복지시설지구 내에 16억 원을 투입해 지상 1층 4백 제곱미터 규모로 건립됐으며 16명이 생활하는 공동거실과 옥외 편의시설 등을 갖췄습니다.

[장수]

한우산업 육성을 위해 설립된 장우한우지방공사가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기능성 한우 생산에 더욱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한우공사는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열고 유전자원과 사료 개발을 통해 사양관리 개선을 이뤄장수한우의 씨수소 생산과 기능성 한우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순창]

순창군과 전주교육대학교가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농촌사랑 동행순창'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두 기관은 예비 교원의 야외수련과 학교 봉사 활동을 추진하고 직원연수 및 워크숍 투어 등을 통해 도농교류 확대와 생활인구 늘리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유철주

영상제공:완주군(김회성), 고창군(김형주), 장수군(최민광), 순창군(김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