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익산시가 원도심 치킨로드 조성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나폴레옹 유물 특별전이 시작됐습니다.
남원시가 공영주차장 3곳을 유료로 전환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익산]
익산 중앙동 아트센터에서 '나폴레옹 유물 익산 특별전' 개관식이 열렸습니다.
전시회는 다음 달 말까지 계속되는데 나폴레옹을 상징하는 이각모자, 바이콘과 유물이 선보이고 긍정과 도전정신을 일깨우는 글귀와 어록이 소개됩니다.
익산시는 지역경제 및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치킨로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 특별전이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홍국 / 하림그룹 회장]
"긍정적인 마음으로 자신의 꿈을 실현해 간 나폴레옹의 이각모를 보며 밝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꿈과 희망을 키워갔으면 좋겠습니다."
[남원]
남원시가 본청 제1, 제2 주차장과 시장4가의 공영주차장을 유료 운영으로 전환하기 위해 새 단장을 마무리했습니다.
시는 그동안 무료로 운영되면서 장기주차하는 차량이 늘어나고 시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한다는 민원이 이어져 무인주차관제시스템을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순창]
순창군과 광주광역시 남구가 지속적인 상호교류와 협력을 위해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두 지자체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축제에 대표단을 보내며 순창 쉴랠드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우호 증진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고창]
고창군이 자체 배양해 재배한 복분자 무병묘 4천 주를 복분자연합회에 현장실증용으로 무상 분양합니다.
군은 복분자 재배면적이 240여 헥타르까지 감소하면서 복분자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며 현장 실증 후에는 매년 2만 주를 분양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김종민
영상제공:익산시(최성규), 남원시(강석현), 순창군(김종구), 고창군(김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