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창군이 동학농민혁명의 정신과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 제130주년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기념제를 개최했습니다.
임실 오수의 펫 추모공원이 경찰견의 추모시설로 활용됩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창]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가 주관한 무장기포기념제는 녹두대상 시상과 동학농민군 진격로 걷기, 무장읍성 재연 등의 부분 행사들로 진행됐습니다.
참가자들은 1894년 무장봉기 포고문 선언으로 동학농민혁명이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 전국적인 규모로 커지고 우리나라 역사의 민족·민중항쟁의 근간이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무장포고문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계기로 핵심유적으로 길이 간직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심덕섭 / 고창군수]
"앞으로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의 위상을 높이고, 소중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당당하게 지켜나가겠습니다."
[임실]
임실군과 경찰인재개발원은 오수 펫 추모공원 안에 경찰견을 안장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 기관은 폐사 경찰견의 인도 및 신원 증명, 안장 구역 확보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오수견의 경찰견 활용을 위한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완주]
완주군이 새로운 지역명소로 추진한 '완주·우석 W-SKY 23'의 공식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군은 우석대학교 대학본부 23층에 복합문화공간을 갖췄으며 이곳에서는 만경강 유역을 조망할 수 있고 각종 전시와 공연이 열릴 예정입니다.
[순창]
순창군이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하는 새로운 근무제도인 워케이션 거점센터를 조성합니다.
군은 2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내 쉴랜드 안에 공유오피스 공간과 팀단위로 숙박할 수 있는 방갈로 4동을 신축해 휴양과 치유를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진성민
영상제공: 고창군(김형주), 임실군(최제영), 완주군(김회성), 순창군(김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