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완주군이 공공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정읍시 첨단산업단지에 근로자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 시설이 문을 열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정태후 기자입니다.
◀리포트▶
[완주]
전주와 익산에 이어 완주군에도 시설관리공단이 설립될 예정입니다.
완주군은 최근 심의위원회에서 시설관리공단 설립이 최종 '적합'한 것으로 결정됨에 따라 조례 제정과 임직원 채용 등 본격적인 설립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향후 완주 시설관리공단은 공설 장례 시설과 공영마을버스, 고산자연휴양림 운영 등 5개 사업을 맡아 관리하게 됩니다.
[임동빈 / 완주군 행정지원과장]
"완주군 시설관리공단이 하루 빨리 지역에서 본래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최종 출범까지 관련 준비와 행정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하겠습니다."
[정읍]
정읍시 첨단산업단지에 근로자들과 지역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할 복합문화 시설이 들어섰습니다.
정읍시는 예산 백13억 원을 들여 신정동 첨단산업단지에 국민체육센터와 북카페, 대강당 등을 갖춘 복합문화센터를 열었는데 근로자와 주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과 삶의 질 개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학수 / 정읍시장]
"(복합문화센터가) 근로자와 지역주민의 복합문화시설로 자리도 잡고, 바이오 규제혁신센터는 관련 기업 유치와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익산]
기부와 자원봉사로 운영되는 익산시 '다이로움 밥차'가 배산체육공원을 찾았습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이동 밥차는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에는 구역별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 배식하고, 둘째 주와 넷째 주는 '문화가 있는 밥차'로 도시락과 함께 문화공연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무주]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은 무주군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무주군 곤충박물관에서는 다양한 곤충의 생태활동을 관찰할 수 있고, 반디별천문과학관은 오는 5월 5일까지 주말마다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합니다.
이와 함께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카페 이용객은 반디랜드 입장료를 50%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MBC뉴스 정태후입니다.
영상편집 : 진성민
영상제공 : 완주군(김회성), 정읍시(신기진), 익산시(최성규), 무주군(윤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