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초등학생 축구선수 지망생들의 훈련과정인 '2024 리브붐인무주'가 앞으로 7개월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진안군 읍내 운산 인공습지에 맨발 산책로가 조성됐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주]

차범근 감독과 함께하는 '2024 리그붐인무주'의 막이 올라 오는 11월 말까지 경기와 전문지도자 강습이 진행됩니다.

무주군은 지역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축구 기본기와 스포츠 정신을 겸비하도록 초등학생 87명을 대상으로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주최 측인 팀차붐은 매주 목요일 리그 경기를 열고 체계적인 훈련지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진안]

진안군은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운산 인공습지 구간에 총 11억여 원을 들여 황토볼 길과 지압길 등 맨발 산책로 470미터를 개설했습니다.

또한 습지 안에 데크 산책로와 분수를 설치해 이용객들에 볼거리를 제공하고 파라솔 등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야외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송옥례 / 진안군 수계관리팀장]

"진안 운산 인공습지가 수질정화 본연의 기능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을 유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장수]

장수군은 2023년 농산물가격안정지원 사업 성과를 평가하고 지침을 마련해 다음 달 말까지 농업인들의 신청을 접수하기로 했습니다.

군은 해당 품목의 시장가격이 기준가격보다 하락할 경우 차액을 보전해주거나 계통출하 유통비를 일부 지원하기 위해 관련 기금 규모를 4백억 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완주]

완주군은 진달래학교 경로당 반에 책상과 의자 14세트를 설치했습니다.

진달래학교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사람들에게 제2의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곳으로 매주 2회 2시간씩 수업이 이뤄지는데 이번 지원으로 학습자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조성우

영상제공:무주군(윤만회), 진안군(정해수), 장수군(최민광), 완주군(김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