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창군이 삼성전자와 '스마트허브단지' 조성사업 분양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장수군이 산림레포츠 기반 구축과 활성화 사업을 추진합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창]

삼성전자가 고창 신활력산업단지 입주를 확정하고 18만 제곱미터 부지에 첨단 물류센터를 건립합니다.

물류센터는 내년 상반기 중에 착공해 2년간의 공기를 거쳐 AI와 로봇, 자동창고 시스템이 설치되며 자동화 장비 기업들의 투자와 이전이 기대됩니다.

또한 이번 사업에는 3천 억원의 투자와 함께 5백여 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이 예상됩니다.

[심덕섭 / 고창군수]

"(삼성전자와의 대규모 분양계약 체결은) 고창군을 비롯한 전북특별자치도 전체 산업구조의 지형을 바꿀 혁신적 사례입니다."

[장수]

장수군이 BYN블랙야크 그룹과 지역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산악레저 프로그램을 개발해 공동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장수지역 산악 자원과 민간기업의 전문성을 결합한 생활인구 유입 모델을 모색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최훈식 / 장수군수]

"'한국의 샤모니, 장수'로 도약하고, 장수군의 다양한 산악관광 인프라를 활용해서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공동사업 추진에 만전을.."

[완주]

완주군이 파크골프장 4곳을 추가로 조성합니다.

이서면 36홀을 비롯해 용진읍과 구이·고산면이 대상지인데 경제적 부담이 적고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이점이 있어 지역민들의 요청이 많았습니다.

현재 완주군 관내에는 9곳의 파크골프장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김제]

'김제 꽃빛드리축제'가 착한가격 부스 운영으로 지역축제의 방향성을 새롭게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청년농업인이 주축이 돼 치러진 축제는 부스 운영 업소들이 매장에서와 같이 똑같은 가격에 판매하고 바가지, 술 담배, 쓰레기, 안전사고 없는 5무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정진우

영상제공:고창군(김형주), 장수군(최민광), 완주군(김회성), 김제시(전병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