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완주의 전북하이텍고등학교가 교육부의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 도전했습니다.
순창군이 축산분뇨 악취 점감을 위해 수분조절제인 왕겨와 톱밥을 농가에 지원합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완주]
전북하이텍고는 교육지원청 등 관내 30여 개 기관·기업과 협약형 특성화고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고, 지능형공장자동화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완주군은 또한 학생들의 취업과 지역 정주로까지 이어지도록 스마트 팩토리 인재를 양성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오는 5월로 예정된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이 성사되면 올해 20억 원, 내년부터 5년간 매년 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됩니다.
[유희태 / 완주군수]
"지역전략산업을 이끌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전북하이텍고등학교의 협약형 특성화고에 선정될 수 있도록..(최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순창]
순창군이 650여 한우농가에 가축분뇨 처리에 필요한 수분조절제인 톱밥과 왕겨 5,300톤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군은 톱밥과 왕겨를 분뇨에 섞어 쓸 경우 악취를 저감하고 가축질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어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 처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제]
김제시가 모빌리티 선도기업 7곳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4천억 원의 투자와 5백 명의 고용창출을 이끌어내기로 했습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지평선 제2산단과 백구산단의 기회발전특구 지정의 디딤돌이 마련됐으며 앞으로 경제활성화와 인구유입이 촉진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남원]
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가 다음 달 1일부터 하루 6회 정상 운행합니다.
남원시에 따르면 순환버스는 남원역을 출발해 주천, 운봉, 인월, 뱀사골 등을 경유하는데 동절기에는 도로 통행 제한으로 하루 3회 달궁까지만 운행해왔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유철주
영상제공:완주군(김회성), 순창군(김종구), 김제시(전병일), 남원시(강석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