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완주군이 구직 단념 청년들의 자심감 회복과 구직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합니다.
김제 광활면에서는 농민들이 갯벌 감자 수확을 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완주]
완주군이 구직을 단념한 지역 청년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어주기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도전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사업은 19세에서 34세 사이의 청년을 대상으로 도전 기간별 활동 과정을 운영하고 50만 원에서 최대 250만 원의 장려금을 지급합니다.
군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관련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오는 5월까지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합니다.
[박준건 / 완주군 지역활력과 일자리정책팀장]
"구직 단념 청년들의 적극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청년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김제]
일제강점기인 1920년대 축조된 방조제로 인해 육지로 변한 김제 광할지역에서 갯벌 감자 수확이 한창입니다.
매년 3월 하순부터 시작하는 광활 감자 수확은 두 달간 계속되는데 280여 농가가 6백 헥타르를 재배해 전국 봄 감자 생산량의 35%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수]
장수군농민회가 영농발대식을 열고 올 한 해 농사의 무탈과 풍년을 기원했습니다.
농민회는 주민들의 건강과 한 해 풍년을 바라는 기원제와 결의문 낭독 등의 식순을 진행하며 기상이변 등 어려운 영농 여건 속에서도 소통과 화합을 이뤄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남원]
남원시가 관광브랜드인 '향이' 캐릭터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16종을 개발해 2만 5천 명에게 무료 배포합니다.
지난해 12월 특허청에 상표출원을 마친 '향이' 는 남원고을 춘향을 따라다니는 고양이 '향이' 를 귀여운 이미지로 표현한 캐릭터입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유철주
영상제공:완주군(김회성), 김제시(전병일), 장수군(최민광), 남원시(강석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