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자료사진]
내년도 의대 입학생 증원을 두고 의료계의 반발이 거세지는 가운데 증원 배분안을 심사한 배정위원회를 향한 밀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회 강득구 의원실은 교육부가 '불필요한 사회적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라는 이유로 전국 40개 의대 증원 배분에 참여한 배정위원 구성과 구체적 회의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앞서 배정위는 지난 15일 첫 회의를 개최한 이후 지난 20일 배정 결과를 발표해 위원회 가동일이 닷새에 그쳤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