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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전북] 지역 소식 (완주·남원·김제·순창)
2024-03-14 1307
임홍진기자
  pink5467@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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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완주군이 공공형 계절근로자들에게 숙소를 제공합니다.


남원시는 유기동물 입양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완주]

완주군은 몽골 출신 공공형 계절근로자 30명이 5개월간 지내게 될 공동숙소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고산농협, 덕암에너지마을 영농조합과 손을 맞잡았습니다.


완주군은 중소농에 일손을 지원할 수 있도록 계절근로자를 유치했으며 고산농협은 덕암에너지마을 게스트하우스에 공동숙소를 마련하고 근로자를 고용해 관리합니다.


이번 사업은 농식품부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되고 있습니다.


[강명완 / 완주군 농업축산과장]

"앞으로도 더욱 많은 농가들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남원]

남원시는 위탁 동물병원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시민에게 입양에 필요한 비용으로 최대 15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유기동물 입양은 동물병원을 직접 방문해 상담 및 교육을 받고 동물등록한 후에 가능합니다.


지난해 남원에서는 유기동물 310마리가 입양됐습니다.


[김제]

농업인이 장기간 교육과정을 밟는 제20기 김제지평선대학 입학식이 열렸습니다.


지평선대학은 오는 9월까지 기능성작물활용과 기후변화대응 등의 교육과정을 23차례 100시간을 진행하고 이론과 실습, 현장 견학을 병행합니다.


[순창]

순창군이 농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형농기계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올해 지원하는 농기계는 콤바인 11대를 비롯해 승용이양기 22대 트랙터 58대 등 총 91대로 농가당 천2백만 원에서 최대 3천4백50만 원까지 농기게 구입비의 30%를 보조합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진성민

영상제공:완주군(김회성), 남원시(강헉현), 김제시(전병일), 순창군(김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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