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순창군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합니다.
남원시가 치매환자 돌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수행기관 3곳과 위탁 협약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순창]
순창군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시설을 설치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위해 올해 3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합니다.
군은 순창읍과 인게면, 동계면 등 6개 읍면에 태양광 402개소, 태양열 55개소, 지열 10개소의 설비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사업으로 일반 주택에 3KW 규모의 태양광 시설이 가동되면 월 4만 원에서 6만 원의 전기료가 절약되는 등 에너지 비용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설경하 / 순창군 경제교통과 지역경제팀장]
"주민들이 에너지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대안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를 순차적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입니다."
[남원]
남원시가 치매환자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남원사회복지관 등 수행기관 3곳과 위탁 협약을 체결하고 돌봄의 전문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치매관리와 안전, 일상생활 지원뿐 아니라 생활용품 제공과 주거환경개선 등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돌봄 서비스를 촘촘히 구축하고 예방과 치료 영역을 확대합니다.
[부안]
부안군이 고항사랑기금 사업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합니다.
군은 공공성, 독창성, 효과성 등을 심사해 오는 5월에 당선작을 선정하고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올해는 ESG 환경정책과 청년주택 임차료 지원 등 3개 사업을 추진합니다.
[김제]
김제시 동호인 리그가 8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해 3천여 동호인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게이트볼, 배드민턴, 배구 등 10개 종목의 상위 클럽은 오는 11월 전라북도 동호인 리그 왕중왕전에 김제시를 대표해 출전하게 됩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