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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의대 3주간 휴강..원광대의대 11일로 개강 늦춰
2024-03-06 1073
정자형기자
  jasmine@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정부의 의대 증원 계획에 반발한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이 이어지자 도내 대학들이 휴강 또는 개강 미루기에 나섰습니다.


전북대에 따르면, 개강 당일이었던 지난 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3주 동안 의과대학 모든 학년을 대상으로 휴강이 진행됩니다.


전북대는 지난달 의대 재학생 669명 중 646명이 휴학원을 제출한 가운데 여전히 철회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전공의 단체 사직으로 학생을 지도할 전공의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재학생 473명 중 454명이 휴학 의사를 밝힌 원광대 의대 또한 당초 지난달 19일에 개강할 예정이었지만 지난 4일로 한차례 연기한 가운데 오는 11일로 재차 개강을 미룬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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