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전략 수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서난이 의원은 지난해 자치도가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은 3억 4천만 원인 반면투입된 홍보비가 2억 4천만 원으로 70%에 달해 경제적 효과가 기대 이하라며 모금 전략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단순히 모금 독려보다는 곡성의 소아과 진료 지원, 나주의 100원 빨래방 지원, 울산의 청년 노동자 주거비 지원 등 구체적인 활용사업을 홍보해 향우들의 기부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