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총선 때 지역구 후보와 비례대표 지지 정당 얼마나 갈릴까?

2024-03-05 1062

고차원기자
ghochawon@gmail.com

[전주MBC 자료사진]

총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역구 후보 지지도는 양대 정당이 오차 범위 내에서 경합하고 있지만 비례대표는 양상이 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뉴스토마토가 최근 전국 성인 남녀 1,016명을 대상으로 지역구 국회의원의 정당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민주당이 44.5%, 국민의힘 41.2%, 개혁신당 3.8%, 새로운미래 3.1%, 녹색정의당 1.0% 순이었습니다.

반면 비례대표 투표 정당을 묻는 질문에는 국민의미래 39.4%, 비례연합정당 25.1%, 조국신당 21.0%, 개혁신당 5.3%, 녹색정의당 2.1% 순이었습니다.

국민의미래와 비례연합정당 지지도는 오차 범위 밖이었고, 비례연합정당과 조국신당은 오차범위 내였습니다.

국민의힘 공천 평가에 대해서는 공정하지 않다가 48.4%, 공정하다가 47.3%로 오차 범위 내였고, 민주당 공천은 공정하다가 42.2%, 공정하지 않다가 54.2%로 오차 범위를 벗어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뉴스토마토가 전국 성인남녀 1,016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이틀간 무선 ARS 방식으로 조사했고, 95% 신뢰수준에서 최대 허용오차는 ±3.1%P이고,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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