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순창군이 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자재를 무료로 공급합니다.

부안군이 군민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특례 의견을 접수하는 '특례소통공감방'을 개설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순창]

순창군이 올해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액상의 친환경농자재를 농가에 공급하기 위해 국비 19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친환경농자재는 유등면 친환경농업연구센터에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공급하는데 일부 품목은 관련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들만 취급할 수 있습니다.

순창 지역에서는 지난해 천2백여 톤의 자재가 생산됐으며 2천3백여 농가가 병해충 방제 및 축사 악취 저감 등을 위해 사용했습니다.

[부안]

부안군은 '특례소통공감방'을 통해 전북특별법 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실효성 있는 사업과 정책에 대한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례에 관한 아이디어를 주민이 제안하면 군청내 관련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하고 구체화 과정을 거쳐 전북특별자치도 추진단에 특례 반영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은화일 / 부안군 기획정책팀장]

"부안군민에게 도움 되는 꼭 필요한 부안 맞춤형 특례사업들을 발굴하기 위해 온라인 특례소통공감방을 개설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임실]

임실군이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관리를 위해 노후 경유차 185대를 대상으로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합니다.

지원대상 차량은 최종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이며 매연저감장치 부착과 건설기계 엔진교체 사업도 추진됩니다.

[완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완주농업경영체 민원센터가 올해도 운영됩니다.

완주군농업기술센터 1층에 문을 연 민원센터는 농업경영체 신규 등록과 변경 업무를 맡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 현지조사를 진행해 농업인들의 붚편을 덜어줍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조성우

영상제공:순창군(김종구), 부안군(유성준), 임실군(최제영), 완주군(김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