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무주군이 동계 스포츠 꿈나무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정읍시가 경증 치매 환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앵커▶

[무주]

무주군은 올해 바이애슬론과 스키 꿈나무 육성, 각종 스키대회 운영 등에 6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군은 그동안 동계스포츠 메카라는 자존감을 지키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온 결과 관내 고교 1학년생인 김혜원, 박민용 두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지난 25일에 폐막한 동계체전에서는 무주에 재학 중인 학생선수들이 모두 43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종열 / 무주군 시설사업소장]

"무주군의 자존심을 세워준 우리 선수들이 장차 대한민국의 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정읍]

정읍시치매안심센터는 다음 주부터 치매환자를 위한 '더 좋은 쉼터'를 운영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증치매환자의 인지자극을 통한 치매중증화 예방과 돌봄 제공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치매환자는 주 2회 1일 3시간씩 학습과 체조, 노래 등으로 치유를 받게 됩니다.

[장수]

장수군은 사과 탄저병 약제를 신청한 744농가를 대상으로 적용 약제를 보급합니다.

군은 탄저병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약제를 지원하고 3월 하순 개화기 전까지 적기 방제를 당부했습니다.

[남원]

남원시가 26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노후경유차의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대상 노후경유차는 남원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 있어야 하며 총중량 3.5톤 미만은 최대 8백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조성우

영상제공:무주군(윤만회), 정읍시(신기진), 장수군(최민광), 남원시(강석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