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여야 선거구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전북 선거구 1석 감축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그동안 선거구 획정안에 반발해 전북 의석 현행 유지와 부산 의석 감축을 요구해 왔으나 국민의힘의 동의를 얻지 못하자 오는 29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원안 그대로를 통과시키자고 국힘측에 통보했습니다.
현재 국민의힘은 텃밭인 강원의 선거구 조정을 요구하며 민주당과 대립하는 상황이어서 획정안이 원안대로 통과될 가능성이 있어 전북 의석 감축이 현실화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