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완주군이 어린이집 수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지원을 강화해 보육의 질을 높여나가기로 했습니다.
순창군이 농촌유학생을 모집한 결과 41명이 최종 선발됐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완주]
완주군 보육정책위원회는 관내 어린이집의 신규인가와 정원증원 변경인가 제한을 통해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현재 원아 수가 정원의 50% 이상을 충족해야 인건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한 정부 지원 기준이 있지만 농어촌특례를 적용해 1년간 인건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21명에서 39명 사이의 어린이집도 20인 이하 시설과 같이 원장이 보육교사를 겸할 수 있게 했습니다.
[박기완 / 완주군 교육아동복지과 보육지원팀장]
"출산율 저하로 급변하는 보육환경에 대응해 안정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순창]
순창군의 올해 농촌유학생이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41명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군은 농촌유학 학교를 8군데로 늘렸고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학교별로 최대 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유학생 가족들이 생활할 수 있게 거주 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창]
고창군장학재단이 서울과 전주에 소재한 고창장학숙의 입사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장학숙은 서울 지역 28명, 전주 지역 50명을 각각 선발하고 면학분위기 조성과 사생활 보호를 위해 1인 1실 배정 방식으로 전환하며 장학금 등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남원]
남원시가 전북대학교산학협력단과 육아종합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두 기관은 어린이집 지원·관리 및 보호자의 육아서비스 지원을 목적으로 앞으로 5년간 육아지원센터의 기반을 굳건히 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정진우
영상제공:완주군(김회성), 순창군(김종구), 고창군(김형주), 남원시(강석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