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창군이 농특산품 브랜드인 '고창수박'을 '고창미니수박'으로 이어가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정읍에 아동보호전문기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창]
고창 성내면에서 미니수박의 모종을 직접 심는 정식 행사가 열렸습니다.
고창군 미니수박 재배 면적은 80헥타르로 전국 대비 15% 이상을 차지하는데 블랙망고수박, 블랙보스 애플수박 등 최근 1인 가구 소비행태 변화에 발맞춰 품종이 다양화했습니다.
고창군은 전국 브랜드화를 위해 미니수박연합회를 지원하고 재배기술 현장실증 연구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심덕섭 / 고창군수]
"고창 수박의 명성을 이어가고, 1인 가구 증가 등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고창 미니수박의 브랜드화를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정읍]
정읍시가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북면에 아동보호전문기관을 개관했습니다.
이곳에는 상담실과 치료실 교육장 등이 설치됐으며 상담치료사 등 17명의 근무자들은 피해 아동의 상담과 치료,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와 인식 개선에 대한 예방·홍보 활동을 벌입니다.
[순창]
순창군은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소규모 사업장의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안전보건관리 실태를 지도하며 산업안전 대진단에 대한 협력과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완주]
완주군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24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식사를 배달해주고 있습니다.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완주시니어클럽은 60세 이상, 기준 중위소득 미만인 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점심 도시락을 배달하고 안부 확인과 말벗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정진우
영상제공:고창군(김형주), 정읍시(신기진), 순창군(김종구), 완주군(김회성)